5도2촌 오래하니 느낀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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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7년전..
농막이 한참 유행일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법의 타이트한 테두리를 알고 전 에서 대지로 계획 변경하여 토지매입, 주말주택으로 쓸 목적으로 가설건축물로 최대한 럭셔리하게 매입을 했습니다.
이것저것 공사하고 꾸민다고 1년 가고
코로나 때문에 주말 도피처로 1년 보내고
사람들 불러모아 이렇쿵 저렇쿵 잘 즐기고
작물꾸미기로 몇 싸이클을 돌다보니 벌써 만으로 6년이 되었네요.
주말마다 시골에서 시끌벅적 맘껏 뛰놀던 자녀들은 어느덧 초,중학생이되어 주말에 학원가랴, 자기 친구들하고 약속잡고 놀기 바쁘고,
6년전 그렇게 공들이고 나름 럭셔리하게 꾸몄던 내 아지트는 여기저기 아프다고 손봐달라고 난리고
잘 길들여서 집냥이처럼 키우던 길고양이들도 몇세대 거치더니 다 죽고 떠나고..
무엇보다, 처음 터 잡을때부터 반겨주셨던 주변 이웃 어르신들이 이제 몇분 안남으시고 다 돌아가셨네요ㅠㅠ
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지만 예전에는 주말만 되면 가서 자고 왔는데 요즘은 주말에 잠깐 가서 잘 있나 확인만 하고오는 정도가 되버렸습니다.
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,
이곳도 비좁던 마을입구도 2차선 포장도로로 깔끔하게 포장되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바뀌고..많은것들이 바뀌었네요.
물론 제 자신도..
앞으로 더 많은게 변하겠지요..
사진좀 보다가 예전 사진들 보고 잠깐 추억에 잠겨서 넋두리좀 해 봤습니다!
모두들 활기찬 하루 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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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
화환님의 댓글
화환 작성일 Date저희는 4년차인데 근처 이웃인 동네할머니께서 그사이에 돌아가셔서 집이 방치되는거보면 맘이 안좋아요 ㅠ 고양이들도 주말에만 살펴보니 정말 오래못살고 다들 어디론가사라지더라구요 저희도 사진첩 종종보며 추억할 경험들이 쌓이네요 집과 동네는 온기가있어야 하는듯요